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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해 산재·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한 사업장 등 공개

지난해 산재·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한 사업장 등 공개
- 고용부, 산재다발사업장, 사망재해자 2명 이상 발생 사업장 등 275곳 공개

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 제9조의2에 따라 2014년 한 해 동안 산업재해율*·사망만인율**이 현저히 높거나 산재미보고, 중대산업사고**가 발생한 사업장 등 275곳을 홈페이지(www.moel.go.kr) 등을 통해 공표하였다.

  산업재해율이 높은 사업장은 204곳으로 업종별로는 건설업(89개소, 43.6%)이 가장 많고, 제조업(64개소, 31.4%), 기타의 산업(31개소, 15.2%) 순으로 많았다. 
   
전년도 전산업의 평균 재해율은 0.53%인데, 이를 10배 이상 초과한 사업장은 10여곳으로 집계되었다. 재해율이 10% 이상 사업장은 1개소, 재해율이 5~10%인 사업장은 9개소이다.

  사망사고가 2명 이상인 사업장은 19곳으로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사업장은 5곳이고,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사업장은 14곳이다.

  최근 3년간('12.1.1~'14.12.31) 산업재해 발생 보고의무를 위반한 사업장은 45곳으로 10회 이상 위반 사업장은 3곳이고, 5~9회 위반 사업장은 5곳이다.  위험물질 누출, 화재·폭발 등 중대산업사고가 발생한 사업장은 LG화학 ABS/EP공장(하청:국토건설(주)) 등 7곳이다.

  이번에 공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향후 2년간 사업장과 그 임원에 대해 각종 정부포상이 제한되고, 내년도 산업안전보건 감독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.

  안경덕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“산재가 동종업종의 다른 사업장에 비해 다발하거나 사망자가 발생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감독, 작업중지 등 강력한 제재가 불가피하다.”고 밝히면서, “이번 공표를 통해 사업주들이 더욱 경각심을 갖고 산재예방에 대해 노력해줄 것”을 당부했다.


문  의:  산재예방정책과  이원주 (044-202-7683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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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록자관리자

등록일2015-12-1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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